내가 처음 이 쉐어집에 들어갔을 땐
이 넘아가 날 참 무서워했었지...
오라고 해도 오지도 않고
근데 언제 부터인지 내 방이 자기 놀이터가 되었다.
난 항상 방문 열어놓고 다녔는데
하도 들어와서 어질러 피니깐 얘 부모들이 방문을 닫아 놓더라...
그러니깐 이제는...
내가 일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나보다 먼저 내 방문앞에 대기하고 있다가
문열자 마지 뛰어들어가던 모습이 훤하네...ㅋ
보고싶으다...
담에 꼭 다시 봐야쥐...ㅋ
오우~~ 쉑시 쉑시~ 애 엄마가 이사진 보고 웃다 자빠졌다는...ㅋ 애가 남자라서 다행이라고 하더라..ㅋㅋ
내 침대인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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