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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우리차로 다시 오더니
"방한개 남으니까 거기서 자라"
아...이렇게 착할 수가...
좋은 방은 아니지만
침대에 에어콘 까지 나오는 그런 방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도 뽀글이..ㅜㅜ
시간남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주인이 우리한테 오더니
"기름 넣을 수 있다. 근데 카드는 안된다. 전화망이 불통이다. 현찰만 받는다."
어차피 현찰루 넣을 꺼라 $40 넣고는 현찰주니
"됐다. 그냥 가라...하루 지체하게 해서 미안하다."
아...이 감동이란...
전날 피쉬엔 칲스에 이은 또 한번의 감동...


근데 사람 욕심이란....고마움도 잠시...
'만땅 넣을 껄...$80은 넣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만이 남더구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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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rg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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